[헬시키친] ‘케이크의 유혹’ 맛있는 만큼 살쪄요

2020-12-24 조회수 305

안녕하세요. 닥터키친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말 모임과 외출은 줄고 소소하게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 수요가 증가하면서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케이크’ 주문이 늘고 있습니다.

생일이나 기념일 등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케이크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과식하기 쉬운 음식입니다.

달콤한 케이크의 유혹, 그 실체를 파헤쳐봅니다.

 



■ 케이크, 피할 수 없다면 1조각 이내로

시중 제과·제빵업체 4~5곳의 케이크를 조사한 결과 대표적인 케이크류의 1조각 당 평균 칼로리는 294kcal로 밥 1공기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업체나 제품에 따라 칼로리는 천차만별인데 최근 커피전문점 등에서

판매되는 일부 조각케이크의 경우 1조각 당 열량이 500kcal가 넘는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로 선보인 일부 조각케이크는 밥 2공기 칼로리와 맞먹는 수준이었습니다.

파티의 꽃인 케이크를 포기하기 어렵다면 영양성분을 확인해 칼로리 폭탄 케이크를 피하고 1조각 이하로만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300kcal의 열량을 소모하려면 1시간 이상 걷거나 30분 이상 달려야 한다는 걸 기억합시다.



■ 칼로리보다 당류·포화지방을 더욱 주의

케이크 1조각은 밥 1공기 열량과 맞먹지만 버터와 설탕 등이 다량 첨가되기 때문에

당류, 포화지방, 나트륨 함량은 밥에 비해 훨씬 높습니다.

생크림 케이크에 올려져 있는 과일은 설탕에 절인 것이 많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콜릿 케이크에 올려져 있는 가나슈와 가득 채워진 초코무스는 당 함량이 높으니 혈당 관리가 필요한 가족이 있다면 피합시다.

치즈케이크는 나트륨 함량이 1조각 당 약 200mg으로 가장 높으니 혈압 관리가 필요하다면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게 좋습니다.

케이크의 크림에는 포화지방이 많아 과잉 섭취 시 혈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덜어내고 먹거나 비교적 포화지방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호두파이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케이크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료는?

케이크를 먹을 때 커피, 우유, 주스, 와인, 탄산음료 등을 곁들여 먹곤 합니다.

이들 음료는 1잔당 120kcal 정도의 칼로리를 갖고 있어 케이크와 함께 먹으면 500kcal 가까이 섭취하게 됩니다.

와인과 함께 먹을 경우 알코올은 체내에서 먼저 소비되기 때문에 함께 섭취한 고칼로리 케이크는

그대로 몸에 흡수되어 체중과 체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주스나 탄산음료를 함께 먹으면 케이크 자체에도 당이 높다 보니 당류 섭취가 과해질 수 있습니다.

우유는 케이크의 포화지방을 고려해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우유가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녹차, 홍차, 허브티, 탄산수, 아메리카노 등과 같이 열량과 당이 낮은 음료를 함께 먹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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