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한수] 당뇨 환자에게 추천하는 밥

2020-11-10 조회수 726

지난 시간에는 키와 성별에 따른 “적절한 밥량”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밥을 지을 때, 어떤 곡물을 넣으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에게 적절한 1끼 밥량이 궁금하다면?

 

쌀밥보다 현미밥이 좋은 이유

현미는 쌀의 왕겨만 벗겨낸 것으로 백미와 비교했을 때 식이섬유가 많고 혈당을 올리는 당질 함량이 적습니다.

현미를 백미로 도정하는 과정에서 영양분의 66%나 되는 “쌀눈”이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영양을 위해 쌀밥 대신 현미밥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밥으로 바꾸면 더 많이 먹어도 되나요?

간혹 현미밥으로 바꿨다는 이유로 정해진 밥양보다 많이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100g당 당질함량을 비교했을 때, 백미에는 75~80g, 현미에는 70~75g으로

그 차이가 크지 않을 뿐 아니라, 쌀과 현미를 섞어 현미밥으로 지었을 때 그 차이는 더 적습니다.

따라서 현미밥이라도 안심하고 적정량 이상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오를 수 있어 과식을 주의합니다.    

 

당뇨식, 어떤 밥을 먹어야 좋을까요?  

백미, 현미보다 당질 함량은 낮으면서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곡물로 귀리, 퀴노아, 렌틸콩, 서리태, 팥, 율무 등이 있습니다.

이 곡물들로 밥을 지으면 당질 함량은 줄이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더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혈당 관리를 위해 밥량을 줄이는 것이 힘든 사람이라면 위의 곡물들을 추천하지만,

잡곡밥이라도 적당량 이상 많이 먹는다면 혈당이 뛸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흔히들 당뇨식을 시작할 때 반찬이나 간식에 신경을 쓰기 마련인데

실제로는 밥을 통해 섭취하는 당질량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 합니다.

당질이 적은 곡물로 밥을 지으면, 같은 반찬을 섭취하고도 혈당을 덜 올릴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쌀을 대체할 수 있는 곤약쌀이 있어 밥을 지을 때 활용하면 포만감은 더하고 당질은 줄일 수 있습니다.

 

단, 마른 형태를 위해 밀가루나 전분을 포함한 제품들이 있어,

성분상 전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물과 함께 포장돼 있는 제품을 고르도록 합니다.

 


​“식이한수”는 ㈜닥터키친이 제작하는 식이요법 교육자료로

아이쿱을 통해 병원 진료 시 상담을 위한 자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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