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밥상] 실곤약잡채
오늘은 특별한 날에 빠질 수 없는 잔칫요리를 준비했습니다.
생일날, 잔칫날, 명절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잡채입니다.
그러나 당질 관리를 하시는 분들은 멀리하셔야 할 음식인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당질을 줄여 당질관리를 하셔야 하는 분들도 마음놓고 드실 수 있는 실곤약잡채를 소개합니다!
명절 대표 음식인 잡채는 탱글탱글한 식감과 다양한 채소들이 어우러져 그 맛이 참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재료들의 당질함량을 보면, 쉽게 젓가락을 대기가 어려운데요.
당면은 전분으로 이루어져서 당질 함량이 높은 편이고, 흡수되는 속도 또한 굉장히 빠릅니다.
당질을 제한하셔야 하는 분들에게는 특히나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한 음식이랍니다.
하지만 닥터키친이 만든 실곤약잡채에는 당면이 한 줄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당면 대신에 실곤약을 넣었고, 앙념에는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사용했습니다.
이제 당질에 대한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올리브유를 사용해서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높였답니다.
당면과 똑같은 식감으로 쫄깃한 맛과 함께 듬뿍듬뿍 들어간 야채들의 아삭한 식감을 즐겨보세요.
레시피별 주요 영양소의 증감 수치는 '2016 국민건강통계 1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1차년도(2016),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2017'에서 영양소별 1일 섭취량과 비교해 산출하였습니다.
오늘의 식단 영양성분은 어떨까요? 오늘 소개하는 밥상은 한국인의 일반적인 한 끼 식사 대비
당질은 9g 으로 90% 낮고, 불포화지방산은 10.63g 으로 16% 높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당질은 낮추고 불포화지방산은 높일 수 있었냐구요?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인 실곤약잡채 의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당면의 쫄깃함은 그대로이지만, 당질은 낮춘 실곤약과 설탕 대신 사용한 알룰로스가 그 이유입니다.
아래의 레시피를 따라 하나하나 만들다보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한 그릇이 완성될 거에요.
1. 소고기는 잡채용으로 준비해 분량의 재료로 밑간한 뒤 10분간 재운다.
2. 끓는 물에 실곤약과 식초를 넣고 센 불에서 3분간 삶은 뒤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든다.
3. 표고버섯은 얇게 편으로 썰고, 당근과 양파는 얇게 채 썬다. 부추는 5cm 길이로 자른다.
숙주는 깨끗이 씻은 뒤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실곤약과 양념장의 절반을 넣어 중간 불에서 1분간 졸인다.
TIP_ 양념장을 미리 넣으면 실곤약에 간이 베어들고 윤기가 생겨요.
5. 재운 소고기와 손질한 채소, 나머지 양념장을 넣고 중간 불에서 3분간 볶는다.
이상으로 오늘의 "당뇨일탈요리" 였습니다.
먹고 싶었던 음식, 참지 말고 닥터키친과 함께 더 맛있게, 건강하게 즐겨보세요.
오늘 저녁 식사는 닥터키친 식이연구소의 레시피를 따라, 실곤약잡채 한 접시,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닥터키친 식이연구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닥터키친의 맛있는 당뇨 밥상
저자 닥터키친 식이연구소
출판 비타북스
발매 2018.06.01.